9일 소비자문제 연구소 컨슈머리서치(대표 최현숙)가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LIG손보, 메리츠화재, 흥국화재, 롯데손보, NH손보, MG손보 등 손보사 9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 기준으로 판매 중인 연금저축상품을 조사한 결과 1년차 원금 대비 수수료율은 최저 4.46%에서 최고 10.76%로 상품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수수료를 가장 높게 매긴 상품은 MG손해보험(대표 김상성)의 ‘실버연금보험’으로 수수료율이 10.76%에 달했다. 소비자가 내는 보험료가 10만 원이라면 1만760원을 사업비 명목으로 떼가는 셈.
1천736개가 판매된 메리츠화재(대표 남재호)의 ‘노후생활지킴이보험’이 7.79%로 수수료율 2위를 차지했다. 손보사 연금저축상품 중 가장 많이 팔린 삼성화재(대표 안민수)의 ‘아름다운생활Ⅱ’가 7.32%로 뒤를 이었다. 현대해상(대표 이철영, 박찬종)의 ‘노후사랑보험’(7.17%)은 4위를 기록했다.
손해보험사 연금저축상품 수수료율 | |||||
순위 |
보험사 |
상품명 |
판매일 |
유지건수 |
1년차 수수료율 |
1 |
MG손보 |
실버연금보험(1307) |
20130704 |
33 |
10.76 |
2 |
메리츠화재 |
노후생활지킴이보험1304 |
20130401 |
1736 |
7.79 |
3 |
삼성화재 |
연금보험 아름다운생활Ⅱ(1304.2)/(1307.3) |
20130401 |
15096 |
7.32 |
4 |
현대해상 |
노후사랑보험(Hi1309) |
20130902 |
135 |
7.17 |
5 |
한화손보 |
골드연금보험1306 |
20130701 |
652 |
6.79 |
6 |
삼성화재 |
삼성명품 연금보험Ⅱ(1304) |
20130401 |
3496 |
6.77 |
7 |
롯데손보 |
롯데 명품 연금보험(1307) |
20130701 |
481 |
6.46 |
8 |
흥국화재 |
행복디딤돌보험(1307) |
20130701 |
244 |
6.3 |
9 |
동부화재 |
스마트 연금보험1307 |
20130701 |
3633 |
5.99 |
동부화재 |
다이렉트미래설계연금보험1307 |
20130701 |
1164 |
5.99 | |
11 |
LIG손보 |
LIG멀티플러스연금보험(L13.07) |
20130701 |
2084 |
5.97 |
12 |
현대해상 |
노후웰스보험(Hi1307) |
20130701 |
3227 |
5.95 |
13 |
메리츠화재 |
무배당 메리츠 연금보험 웰에이징1304 |
20130529 |
109 |
5.79 |
메리츠화재 |
무배당 메리츠 케어프리보험 M-Basket1304 |
20130401 |
531 |
5.79 | |
15 |
삼성화재 |
마이뷰티플라이프Ⅱ(1304.2)/(1307.3) |
20130401 |
412 |
5.72 |
16 |
삼성화재 |
연금보험 소득공제단체Ⅱ(1304.2)/(1307.3) |
20130401 |
6625 |
5.52 |
17 |
동부화재 |
프로미라이프 연금보험1307 |
20130701 |
1380 |
5.49 |
18 |
현대해상 |
현대하이라이프연금보험(Hi1303)(Hi1304)(Hi1307) |
20130304 |
562 |
5.47 |
LIG손보 |
LIG매직연금저축보험(L13.07) |
20130701 |
150 |
5.47 | |
20 |
현대해상 |
무배당 행복한노후보험(Hi1303)(Hi1304)(Hi1307) |
20130304 |
686 |
4.97 |
21 |
롯데손보 |
롯데 행복한동행 연금보험(1306) |
20130625 |
2055 |
4.48 |
22 |
현대해상 |
무배당 e-드림연금보험(Hi1307) |
20130722 |
8 |
4.46 |
출처:소비자가만드는신문 (단위:건,%) |
이어 한화손해보험(대표 박윤식)의 ‘골드연금보험’(6.79%), 삼성화재의 ‘삼성명품 연금보험Ⅱ’(6.77%), 롯데손해보험(대표 이봉철))의 ‘롯데 명품 연금보험’(6.46%), 흥국화재(대표 윤순구)의 ‘행복디딤돌보험’(6.3%)이 6%대를 기록했다.
동부화재(대표 김정남)의 ‘스마트 연금보험’과 ‘다이렉트미래설계연금보험’이 5.99%로 9위에 랭크됐다.
LIG손해보험(대표 김병헌)의 ‘LIG멀티플러스연금보험’(5.97%))과 현대해상의 ‘노후웰스보험’(5.95%), 메리츠화재의 ‘연금보험 웰에이징’과 ‘케어프리보험 M-Basket’(5.79%), 삼성화재의 ‘마이뷰티플라이프Ⅱ’(5.72%)과 ‘연금보험 소득공제단체Ⅱ’(5.52%), 동부화재 ‘ 프로미라이프 연금보험’(5.49%), 현대해상 ‘현대하이라이프연금보험’(5.47%), LIG손보의 ‘LIG매직연금저축보험’(5.47%) 등은 5%대였다.
현대해상 ‘행복한노후보험’(4.97%), 롯데손보 ‘롯데 행복한동행 연금보험’(4.48%)이 상대적으로 수수료가 낮은 편이었다.
현대해상의 ‘e-드림연금보험’이 4.46%로 수수료율이 가장 낮았으나 유지건수는 8건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