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사 연금저축 사업비, MG손보 10%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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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사 연금저축 사업비, MG손보 10%대 '최고'
  • 최혜원 기자
  • 승인 2014.01.0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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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곳 22개 상품별 비교 결과 수수료율 최대 2배 이상 격차 보여
손해보험사의 연금저축보험 가운데 MG손해보험 상품이 사업비를 가장 많이 떼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사 간 최고, 최저 수수료율 격차는 최대 6.3%포인트로 조사됐다.

9일 소비자문제 연구소 컨슈머리서치(대표 최현숙)가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LIG손보, 메리츠화재, 흥국화재, 롯데손보, NH손보, MG손보 등 손보사 9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 기준으로 판매 중인 연금저축상품을 조사한 결과 1년차 원금 대비 수수료율은 최저 4.46%에서 최고 10.76%로 상품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수수료를 가장 높게 매긴 상품은 MG손해보험(대표 김상성)의 ‘실버연금보험’으로 수수료율이 10.76%에 달했다. 소비자가 내는 보험료가 10만 원이라면 1만760원을 사업비 명목으로 떼가는 셈.

1천736개가 판매된 메리츠화재(대표 남재호)의 ‘노후생활지킴이보험’이 7.79%로 수수료율 2위를 차지했다. 손보사 연금저축상품 중 가장 많이 팔린 삼성화재(대표 안민수)의 ‘아름다운생활Ⅱ’가 7.32%로 뒤를 이었다. 현대해상(대표 이철영, 박찬종)의 ‘노후사랑보험’(7.17%)은 4위를 기록했다. 

손해보험사 연금저축상품 수수료율

순위

보험사

상품명

판매일

유지건수

1년차 수수료율

1

MG손보

실버연금보험(1307)

20130704

33

10.76

2

메리츠화재

노후생활지킴이보험1304

20130401

1736

7.79

3

삼성화재

연금보험 아름다운생활Ⅱ(1304.2)/(1307.3)

20130401

15096

7.32

4

현대해상

 노후사랑보험(Hi1309)

20130902

135

7.17

5

한화손보

골드연금보험1306

20130701

652

6.79

6

삼성화재

삼성명품 연금보험Ⅱ(1304)

20130401

3496

6.77

7

롯데손보

롯데 명품 연금보험(1307)

20130701

481

6.46

8

흥국화재

행복디딤돌보험(1307)

20130701

244

6.3

9

동부화재

스마트 연금보험1307

20130701

3633

5.99

동부화재

다이렉트미래설계연금보험1307

20130701

1164

5.99

11

LIG손보

LIG멀티플러스연금보험(L13.07)

20130701

2084

5.97

12

현대해상

노후웰스보험(Hi1307)

20130701

3227

5.95

13

메리츠화재

무배당 메리츠 연금보험 웰에이징1304

20130529

109

5.79

메리츠화재

무배당 메리츠 케어프리보험 M-Basket1304

20130401

531

5.79

15

삼성화재

마이뷰티플라이프Ⅱ(1304.2)/(1307.3)

20130401

412

5.72

16

삼성화재

연금보험 소득공제단체Ⅱ(1304.2)/(1307.3)

20130401

6625

5.52

17

동부화재

프로미라이프 연금보험1307

20130701

1380

5.49

18

현대해상

현대하이라이프연금보험(Hi1303)(Hi1304)(Hi1307)

20130304

562

5.47

LIG손보

LIG매직연금저축보험(L13.07)

20130701

150

5.47

20

현대해상

무배당 행복한노후보험(Hi1303)(Hi1304)(Hi1307)

20130304

686

4.97

21

롯데손보

롯데 행복한동행 연금보험(1306)

20130625

2055

4.48

22

현대해상

무배당 e-드림연금보험(Hi1307)

20130722

8

4.46

출처:소비자가만드는신문 (단위:건,%)




이어 한화손해보험(대표 박윤식)의 ‘골드연금보험’(6.79%), 삼성화재의 ‘삼성명품 연금보험Ⅱ’(6.77%), 롯데손해보험(대표 이봉철))의 ‘롯데 명품 연금보험’(6.46%), 흥국화재(대표 윤순구)의 ‘행복디딤돌보험’(6.3%)이 6%대를 기록했다. 

동부화재(대표 김정남)의 ‘스마트 연금보험’과 ‘다이렉트미래설계연금보험’이 5.99%로 9위에 랭크됐다.

LIG손해보험(대표 김병헌)의 ‘LIG멀티플러스연금보험’(5.97%))과 현대해상의 ‘노후웰스보험’(5.95%), 메리츠화재의 ‘연금보험 웰에이징’과 ‘케어프리보험 M-Basket’(5.79%), 삼성화재의 ‘마이뷰티플라이프Ⅱ’(5.72%)과 ‘연금보험 소득공제단체Ⅱ’(5.52%), 동부화재 ‘ 프로미라이프 연금보험’(5.49%), 현대해상 ‘현대하이라이프연금보험’(5.47%), LIG손보의 ‘LIG매직연금저축보험’(5.47%) 등은 5%대였다. 

현대해상 ‘행복한노후보험’(4.97%), 롯데손보 ‘롯데 행복한동행 연금보험’(4.48%)이 상대적으로 수수료가 낮은 편이었다. 

현대해상의 ‘e-드림연금보험’이 4.46%로 수수료율이 가장 낮았으나 유지건수는 8건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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