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롯데카드→ 삼성카드→현대카드→하나SK카드→우리카드
국내 7개 주요 신용카드사 중 소비자 불만이 가장 많은 곳은 업계 1위 신한카드(대표 위성호)인 것으로 나타났다.6일 소비자문제 연구소 컨슈머리서치가 신한카드, KB국민카드, 롯데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하나SK카드, 우리카드 등 주요 카드사 7곳의 경영공시를 토대로 2013년 상반기 민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7개사에서 총 4천176건의 민원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4월 분사한 우리카드(대표 강원)를 제외하고 상반기에 접수된 민원은 4천50건이며 이는 전년 하반기보다 8.35% 감소한 수치다.
소비자불만 1위는 신한카드로 카드사 중 유일하게 민원 건수가 1천 건이 넘었다. 지난해 상반기 접수된 민원 건수는 1천273건으로 전반기(1천276건)와도 별 차이가 없었다.
카드사에 직접 접수된 민원이 504건에서 357건으로 29%가량 줄었으나 금융감독원과 한국소비자원에 들어온 민원은 772건에서 916건으로 큰 폭으로 늘었다. 특히 제도정책(348건), 고객상담(314건) 민원이 많았고 채권 관련 민원은 191건에서 261건으로 36% 급증했다.
신한카드에 이어 KB국민카드(대표 심재오)가 854건으로 뒤를 이었다. 제도정책(331건), 고객상담(152건) 민원이 많았으며 총 건수는 전반기(971건)보다는 12% 줄었다.
주요 신용카드사 민원현황 | |||||||
순위 |
신용카드사 |
민원건수 |
회원 10만명당 환산건수 | ||||
2013년 상반기 |
2012년 하반기 |
증감율 |
2013 상반기 |
2012년 하반기 |
증감율 | ||
1 |
신한카드 |
1,273 |
1,276 |
-0.24 |
5.01 |
5.05 |
-0.91 |
2 |
KB국민카드 |
854 |
971 |
-12.05 |
4.4 |
5.31 |
-17.04 |
3 |
롯데카드 |
491 |
508 |
-3.35 |
4.96 |
5.35 |
-7.29 |
4 |
삼성카드 |
589 |
685 |
-14 |
4.9 |
5.5 |
-10.9 |
5 |
현대카드 |
483 |
582 |
-17 |
4.82 |
5.79 |
-16.8 |
6 |
하나SK카드 |
360 |
397 |
-9.32 |
4.83 |
5.29 |
-8.69 |
합 계 |
4,050 |
4,419 |
-8.35 |
- |
- |
- | |
7 |
우리카드 |
126 |
- |
- |
1.07 |
- |
- |
출처:소비자가만드는신문 (단위:건, %) |
이어 롯데카드→ 삼성카드→현대카드→하나SK카드→우리카드 순으로 많았다.
롯데카드(대표 박상훈)는 508건에서 491건으로 민원 접수 건수가 3.35% 감소했고 삼성카드(대표 최치훈)는 685건에서 589건으로 14% 줄었다.
소비자불만 건수가 483건인 현대카드(대표 정태영)는 전반기보다 17% 감소해 가장 크게 줄었다.
하나SK카드(대표 정해붕)는 397건에서 360건으로 9.32% 감소했으며 우리카드는 126건의 민원이 접수됐다.
회원 10만 명당 민원 발생 건수 역시 신한카드(5.01건)가 1위였다. 이어 롯데카드(4.96건), 삼성카드(4.90건), 하나SK카드(4.83건), 현대카드(4.82건), KB국민카드(4.40건), 우리카드(1.07건)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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